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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BA에서 가장 잘나가는 양손 볼러중에 한명인

오스쿠 팔레마에 대해서 적어보려한다.


흔히 투핸드볼링 하면 제이슨 벨몬트를 떠올리는데,

PBA에서 벨몬트와 같이 투핸드 볼링으로 회자되는 선수가

오스쿠 팔레마(Osku Palermaa)이다.

<2010 GEICO Shark Championship : 오스쿠 Vs 벨몬트>


다음은 PBA 홈페이지에 소개된 오스쿠의 프로필

Osku Pelermaa


간단하게 정리하면,

핀란드에서 태어나 현재는 스웨덴에서 거주중,

2009년에 PBA에 입문 하였고,

PBA타이틀은 3개 획득, 그중 메이저 타이틀은 1개이다.

(PBA타이틀 획득은 벨몬트보다 한해 늦었지만, 메이저 타이틀은 오스쿠가 먼저)


벨몬트와 마찬가지로 어렸을때 부터 양손으로 쳤었고,

PBA 입문전부터 유명했었다고 한다.

첫 퍼펙트는 1999년 청소년 선수권대회 결승전에 기록한듯 하다.

만 20살에 비 미국인 최초로 US Open TV Match 1까지 올랐다.

<2004 US Open Match 1 :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WRW에게 아쉽게 패배>


현재는 성적으로 보나 인지도로 보나 벨몬트가 약간 우위에 있는거 같지만, 오스쿠 선수의 파워풀한샷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것도 사실...

나도 롤 모델을 오스쿠선수로 삼고 연습하고 있다.


<15회 삼호코리아 컵 결승전>

비록 준우승이지만, pba스타들이 대거 불참하고 중도 탈락한 상황에서 국내 볼링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오스쿠 동영상중에 해설이 한국말인것은 귀하니 ㅎㅎ

피지컬도 딸리고, 실력도 한~~~~참 모지라지만, 롤모델과 목표가 있으니까 달려가는 재미가 있는거 같다... 언제 같이 쳐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스쿠 팔레마 홈페이지 - http://www.oskupalerma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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