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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16파운즈라는 볼링 게임을 발견 했다.
완성도와 재미를 떠나서 흔하지 않은 볼링 게임이라
(볼링을 원래 매우 좋아하기에...)
바로 깔고 해봤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할만 한데 피크타임에 접속 해도 방이 10개 이상 되질 않고...피크타임 외 시간엔 한게임 조차 하기 힘들다...

수익이 나지 않아서 서버관리도 좀 엉망인거 같고...아무튼 묻혀진 게임이라 조금 아쉽다...

<시작 튜토리얼 화면>


치고 싶은 방향의 가이드 라인이 있고 오른쪽 위에 %는 오일의 상태, 그 아래는 남은 핀의수와 행운의 포인트(적중시 미션 성공) 그리고 아래에는 볼의 스펙과 훅의 양을 조절 할수 있다.
<가운데로 칠까?? 라는 고민중인듯>

<스텝 모션은 꽤나 사실적이다.>



가이드 라인을 잡고 오일 상태와 남은 핀과 힘조절(흡사 포트리스의 파워 조절과 비슷하다.)이 끝나면 공이 굴러간다.
<9파운드의 가장 저렴한 기본적인 볼, 게임머니 등으로 바꿀수가 있다.>


아주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핀 상황과 거기에 따른 액션들을 볼수 있다.
<상대방이 스플릿을 하여 오픈을 하자 당사자는 경악을 반대쪽은 박수를 치며 좋아하고 있다.>

운좋게도 첫게임을 승리로 장식 하고 웃고 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오일이 많은 경기장이라 각도 조절이 쉬웠다.)
<첫 게임을 승리로...그것도 +7레벨의 사람을 역시 난 볼링 천재?>


 
<다양한 통계를 제공 하고 있으며 아이템샵과 캐릭터샵 등이 있다.>

캐릭터는 초,중,고,대,직장 라인업이 있는데 각 라인 마다 캐릭이 틀려 포켓몬 카드 모으듯이 컬렉션으로 모을수 있다.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사람도 얼마 없어 곧 없어 질것도 같고, 현재는 그냥 아는 사람들이 한번씩 기분전환하러 한게임씩 하러 오는듯 하다. 그리고 적응되면 스트라이크를 거의 날릴 수 있게 되는듯하여 재미도 반감되는거 같다.(그래서 인기가 더 없을지도 모른다.)

요즘 게임들은 하나 같이 어려운데, 심심할때 한두번씩 하기는 딱좋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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