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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것 같던 챔피언 우승, 감옥에 많이 끌려간 탓인지 꿀피언을 드디어 11삼으로 우승하다...

08넥센으로 1년 가까이 걸렸던 챔편 우승이 11삼은 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이러니 하다.


현재 라인업, 감독은 이번에 코끼리 감독님 썼는데 성큰이나 류중일 보다 더 좋은듯 하다.


나름의 몬스터 시즌을 보내버린 가코성님...이렇게만 해준다면 이놈도 구멍은 아닐텐데...



보통 프야매에서 113의 흐름과 문제는 이렇다.

믿을만한 원투펀치 (윤성환,차우찬)외에 보통수준의 선발, 강력한 중계와 마무리, 준수한 셋업, 9명의 타선중 3명이 구멍, 도루가능자 2.5명(배영섭,김상수,가끔 박한이) 번트 시도자 1명(김상수)

이렇게 정리 할수 있는데 문제가 1,2 선발 출전 외 경기에서 낮은 득타율과 출루로 인해서 득점을 뽑지 못한다는것인데, 이것이 코끼리(김응룡)감독으로 조금 해소 되는느낌이다.

장타 위주의 감독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득점력은 확실히 향상 되었다. 덩달의 투수들의 성적도 올라갔다. (투수성향은 선발 지향적이고 중계 교체타이밍은 솔직히 구리다.)

일단 점수만 뽑아주면 권오준,안지만,정현욱,오승환이 차례로 나와서 점수를 굳혀준다.

113을 돌려보면 앞서가는 경기는 거의 안뒤집히지만 지고 있는경기는 거의 뒤집지 못한다.

113 돌리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돌린다면 김응룡 감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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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돌려본 결과는 역시 감카는 슼성큰이 짱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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