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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첫 캠핑을 끝내고 2주뒤 캠핑장을 찾아보던중 썬빌리지 캠핑장 자리가 하나 취소되길래 후딱 예약을 했다.

사장님도 싹싹하시고, 시설도 보통이상. 괜찮은곳이었던거 같다.


: 출발을 직전에 내놓은 짐들, 몇가지가 더 늘어났다~


: 캠핑장 지도, 우리는 송림촌구역에 묵게되었다. 송림구역과 해변구역도 있고, 펜션이나 방갈로도 있어서 어르신을 모시고 가면 좋을듯 하다. 어르신은 방갈로에 아이들은 텐트로 ㅎㅎ


: 멀리보이는 입구가 들어오는입구이고 우측이 송림촌 구역


: 펜션과 해변구역 모습


: 바닷가 구역과 수영장 구역에는 바다경치가 좋았다. 수영장도 되어있는데 성수기만 운영하는듯 하다. (7월달에 갔었다.)


: 오늘의 목표는 타프설치까지 였으나 출발이 늦어서 해는 저물고 그냥 오늘도 텐트만...


 

: 캠타 카프리 풀샷, 처음 쳤을때 보다 잘 쳤는데, 아직 조금 더 실력이 부족...


: 구역이 좁지 않은편이라 주차도 바로 옆까지도 가능했었다.


: 송림촌구역 전경


: 썬빌리지 메인스테이지. 매점겸 관리실 그리고 주차장


: 어느덧 해는 저물고 저녁먹기전 한컷, 새로산 골든아이 랜턴은 만족스러운 밝기를 보여주었다.


: 아침에 일어나서 공주님 한컷. 해변가라 아기가 걱정되었는데, 역시 최고의 적응력을 보여주시는 우리 공주님


: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했는데, 바다 구경하기 좋게 바로 인접해있어서 좋았다.


캠핑장은 깔끔하고, 돈을 내고 오는 캠핑장이라 조용한편이라 쉬고 오기도 좋았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주위 경치와 잘때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어렸을때 수련회를 갔을때, 들었던 오랜기억을 다시 살려주었다. 바로 앞은 아니지만 가깝게는 해수욕장도 있어서 이래저래 가기 좋은곳이다. 역시 얘들은 물이 있어야 하니까...

처음에 6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캠핑을 시작하는게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됐었는데, 조금만 더 신경써서 준비만 단단히 하면 크게문제가 없다고 생각될만큼 두번째는 캠핑에 여유가 생겼다.


번외 - 호미곶과 포항해물탕


: 호미곶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들렀다. 호미곶 손은 눈으로, 사진으로, 영상으로 수도 없이 봐왔으니까... 난 호미곶은 이 광장이 맘에 든다. 아우토반같은 호미곶 광장


: 대구로 발걸음을 돌리기가 아쉬워 들렀던 포항 이동에 있는 '포항해물탕' 음식을 심심하게 먹는편이라 먹을만 했다. 우리가 먹은건 <해물탕 小 35,000원> 포항 분들도 자주 찾는 음식점인듯 했다.

만약 아기를 데리고 캠핑을 한다면....

1회용 젓병 이건 정말 편하니 강추 한다.

두번째 캠핑은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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