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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남해로 가게되어 일행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아쉬운 마음에 남해에서 하루 더 지내기로 결정하여 이리저리 남해를 떠돌다가 캠핑장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갔던곳,


다행히 좋은자리가 철수 하고 있길래 기다렸다가 1박을 하고 왔다.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에 발걸음을 집으로 옮길수 밖에 없었다.

아직 몇개월 되지 않은 아기를 데리고 수중캠핑을 하기에는 자신이 없었으리라...


: 텐트 앞아서 바라본 남해 바다. 사이트 바로 앞이 몽돌해수욕장이다.


: 초전마을 캠핑장의 대략적인 사진과 주차는 사이트에서 가깝게 알아서 통행이 잘되게 되면 된다.


: 드이어 1전 2기 타프설치 성공! 했으나... 지붕이 쳐지게 쳤다는 이유로 마눌님께 계속 구박을 들어야 했다. 다음엔 팽팽하게 칠수 있도록 해야겠다. 하지만 밤새 폭우가 몰려오기 전 바람이 엄청나게 심했는데 잘 버틴걸 보면 성공적이라고 자평을 해야겠다.


: 밤은 깊어지고 공주님을 재우고 이런 저런 얘기... 캠핑오면 이런게 좋아지는거 같다. 집에 있으면 서로 티비나 보고 컴퓨터나 해는데,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 공주님은 일어나시고, 베컴으로 환생을 하셨다.


: 공주님 아침 드시는 사이 주위를 산책 했다. 무엇을 말리는걸까...


: 초전쉼터에는 낮에 동네주민분들의 사랑방이 되는곳이다.


: 폭우예보에 철수를 하고 아쉬운 마음에 한컷...


캠핑 1동 : 1만원 (타프치면 2동을 써야하므로 2만원)

전기 : 5천원

샤워 : 대인2천원, 소인1천원


도착해서 적당히 알아서 자리잡고 텐트쳐 놓으면 저녁에 금액을 징수하러 오신다.


캠핑장 입구에 어촌펜션이라는곳이 전반적으로 캠핑장관리를 하는듯 하다.

바로 옆에 펜션이나 민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르신을 모시고 캠핑도 가능할거 같다.


어촌펜션 http://ww.eochonpension.co.kr/

055-867-7758 // 010-6532-5623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550


전반적으로 화장실 및 샤워실, 개수대 등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남해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주위에 상주은비치 해수욕장, 갯벌체험, 독일마을 등 가볼 곳이 많다는것도 장점.



번외 - 삼천포(사천) 오복식당


돌아가는 방향은 삼천포쪽으로 잡고, 사천에서 식사를 하고 가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삼천포정식집으로 갔는데, 휴가중이라 오복식당으로 선회했다.


: 해물정식 1가지 단일메뉴, 단일메뉴는 맛집의 키워드인데...글쎄


: 식당 내부 전경, 그냥 보통 식당 같습니다.


012

: 기본반찬과 광어,병어회 그리고 멍게 등등... 병어회가 나온다는 것이 특이했다.



: 메인탕은 우럭탕같아 보였다. 전체적으로 맛은 심심하게 나온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지나가면서 그냥 들리는건 모르겠으나 멀리서 소문듣고 찾아온다면 실망하게 될거 같다. 좀 불 친절하시기도 하고... 맛도 그냥저냥...

주차는 안되니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아무튼 나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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